[이데일리 강민구 기자] “시간과 공간의 의미가 바뀌고 있다. 몇년 전만 해도 ‘컨넥트닷’이라고 했는데 이제 공간(space)을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하는 혁명이 이뤄지고 있으며, 이에 대해 논의를 계속해나가야 한다.”
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벤션센터에서 ‘스페이스 레볼루션: 메타버스와 콘텐츠 플랫폼을 중심으로’라는 주제로 열린 ‘이데일리 IT 컨버전스 포럼(ECF) 2021’ 개회사에서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.
 | [이데일리 방인권 기자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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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익원 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“메타버스와 같은 특정 주제를 가지고 신기술의 흐름을 전문가 영역에서 검토해보는 이 자리가 의미가 있다”며 “이데일리는 다양한 기술 발전에 대해 전문적으로 고민하면서 깊숙한 이야기를 담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 왔다”고 강조했다.
이 대표는 “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즐거움들이 책을 읽거나 사랑을 해보고, 신기술 동향을 살피면서 기쁨을 얻는 것”이라며 “메타버스와 콘텐츠 플랫폼이 바꿔나갈 모습에 대해 전문가들을 통해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”고 덧붙였다.